한국인이 365일 장기체류 가능한 유럽 조지아의 매력
조지아의 옛 명칭 '그루지아'와 장기체류 가능 이유
조지아(Georgia)는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과거에는 '그루지아'로 불렸습니다. 2015년부터 공식적으로 조지아(Georgia)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국제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죠. 조지아는 한국인에게 특별히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가 365일 비자 없이 체류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조지아 정부가 외국인의 방문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한 정책 중 하나로, 한국인은 단기 여행뿐만 아니라 장기 체류나 생활을 계획하기에도 최적화된 나라입니다. 아래 글에서 조지아에 살면 좋은 점, 물가, 의료 혜택, 경제적 강점, 조지아로 가는 방법을 정리하였습니다.
조지아 풍경은 스위스, 물가는 동남아
조지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따뜻한 사람들, 저렴한 생활비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주를 고려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저렴한 생활비: 물가와 월세가 매우 저렴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합니다.
- 매력적인 기후: 온화한 기후로 사계절 내내 비교적 쾌적합니다.
- 외국인 친화적 정책: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해외 투자자와 디지털 노마드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 풍부한 문화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수도 트빌리시와 카즈베기 산 등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조지아의 월세와 생활 물가
조지아에서 생활비는 유럽 내에서도 가장 저렴한 수준에 속합니다. 수도 트빌리시(Tbilisi)를 기준으로 25평(약 80m²) 아파트 월세는 약 300~400달러(약 40~50만 원)로 매우 저렴합니다. 수도 외곽이나 중소도시로 갈수록 더 낮은 가격에 거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생활 물가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로컬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약 10~15라리(약 5천 원), 대중교통 요금은 0.5~1라리(약 200~500원) 수준입니다. 따라서 적은 비용으로도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합니다.
조지아의 의료 혜택
조지아의 의료 시스템은 외국인에게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개인 병원에서의 진료비가 저렴하며,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는 약 10~30달러(약 1~4만 원) 수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적 수준의 의료진을 보유한 클리닉이 많아 외국인도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지아의 경제 강점
조지아는 자유무역지대와 세금 혜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최근 몇 년간 경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지아는 농업과 관광업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업도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조지아로 가는 방법
한국에서 조지아로 가는 직항 편은 없지만, 경유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천공항에서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한 후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로 이동하는 항공편이 가장 편리합니다. 주요 항공사로는 터키항공(Turkish Airlines), 카타르항공(Qatar Airways), 에어아스타나(Air Astana) 등이 있습니다.
총 비행시간은 경유 시간을 포함하여 약 15~20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비행기표는 조기 예약 시 왕복 약 80~120만 원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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