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 필수 특약사항과 등기부 보는 법

전세계약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사항 정리

전세계약서 작성 시 필수 항목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으면, 추후 분쟁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보거나 나아가 내 전세금을 날려버려 땅바닥에 나앉을 수도 있습니다. 아는 만큼 지킵니다. 이 글에서는 전세계약서 작성 전 필수 체크 항목과 전세계약서 작성 시 들어가야 할 특약사항, 전세계약 시 주의 점을 정리했습니다. 

전세계약서 특약사항

📌 전세계약 전  필수 체크 항목

   1. 담보권 더하기 내 전세 금액 확인(담보설정 + 내 전세 금액)

전세 계약하려는 집의 담보권 + 내 전세 금액이 집 시세보다 70% 이하가 중요합니다. 만약, 70%가 넘는 다면 전세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시 말해서,  만약 전세 들려는 집값이 2억이고 근저당 설정이 1억, 시세가 1억 4천 일 경우 전세금 3천만 원이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세 3천 이상을 요구한다면 계약을 안 해야 현명하다는 것입니다.

   2. 시세 확인 하는 곳

       구축 빌라정보는 확인 가능, 신축 빌라는 정보 없을 가능성 높아서 전세 계약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 네이버 부동산 또는 착한 앱 부동산(최근 개발된 AI 정보)

     . 국토 교통부 실거래가 조회

     . KB부동산

    3. 담보권 확인 방법

     담보권 확인은 등기부 등본 즉 다른 말로 등기사항전부증명서라고도 하는 이 등기부 등본으로 확인을 합니다.

 

 확인 방법 

 

인터넷 검색창에서 - '인터넷 등기소' 치고 검색 -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 사이트에서 검색 가능

수수료 700원 만 내면 내 돈 수천, 수억을 지킬 수 있습니다. (수수료 천 원 용은 법원제출용, 일반인은 해당 없음)

 

담보권 확인 방법(대법원인터넷 등기소)

4. 등기부 등본 보는 방법

 

위 이미지는 등기부 원본이라 사본과 이미지는 다릅니다.

 ✔️ 표제부란

해당 건물의 면적과 어떻게 생겼는지를 설명합니다.

✔️ 갑구란

소유권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입니다.

계약할 때 앞에 있는 이 사람이 실제 소유자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리인이라면 위임장 확인은 필수입니다.

가족이 대신 나왔을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요구도 필수입니다.

✔️ 을구란

위에 을구 보이시죠?

을구에서 담보 즉 근저당 설정을 확인합니다.

 

🥵 주의할 점은 부동산 신탁회사로부터 수익증권을 통하여 집 주인이 대출을 받은 경우 을구에 대출 사항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전세 특약사항에 넣어야 할 것

'전입신고와 확정 일자 받고 효력이 발생(그다음 날 효력 발생)하는 그 사이에 담보권을 설정하지 않기로 한다.'라는 특약사항을 넣어 두면 안심이 됩니다.

 

또 전세계약서에 추가해야 할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세기간 동안 임대인을 변경하지 않기로 하며, 만약, 임대인이 변경될 경우 임차인은 전세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최초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반환 청구할 수 있다. 집주인이 바뀌면 나한테 통보하기로 한다. 안 해주면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위 사항을 거부한다면 전세계약을 안 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 전세계약 시 주의해야 할 사항

    . 등기부등본 확인: 부동산 소유권과 근저당권 여부를 확인합니다.

    . 중개업소 등록 여부: 부동산 중개업소가 합법적인지 확인하세요.

    . 계약서 원본 보관: 계약 체결 후 계약서 원본을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

    . 구두 약속 주의: 계약 내용은 반드시 문서로 작성해야 법적 효력이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전세계약은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계약서 작성 시 필수항목과 주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세요. 부동산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